[동문기업탐방 제112호/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총동문회]
■에이스냉장(주)김종평 대표이사(경영관리38기)
■ 회사소개(사업영역)
□ 업종:수도권 최대규모 독립 콜드체인업체
□ 경기용인,기흥,처인 3개센터 총6만톤규모 냉장냉동보관시설
□ 연간처리물동량 50만톤 취급품목 90%가 수입육류
■에이스냉장(주)김종평 대표이사 동문 연락처 010-3158-0125
■탐방일시:2026년5월21일(목) 저녁7시
■탐방장소: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원고매로29(고매동420)
■에이스냉장(주)대표이사 김종평 동문 원우님의 사업대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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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
□ 윤지열 총동문회장
□ 신정식 총동문회 부회장
□ 박진호 총동문회 운영위원장
□ 오병모 총동문회 동문기업탐방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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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냉장(주) 회사소개
에이스냉장, '미트익스프레스'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B2C 출사표 단순 물류센터 탈피...큐레이션 수입육 한정판매로 매출 다변화 수도권 최대 축산물 클러스터인 에이스냉장이 35년 축산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소비자 직판 브랜드 '미트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 보관 수수료 중심의 단순 물류센터 사업에서 벗어나 수입육 유통과 B2C 식품 브랜드로 영역을 확장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원스탑 구조로 중간 마진·이동 시간 모두 줄였다
에이스냉장은 경기 용인시 기흥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트익스프레스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에이스냉장은 1989년 AJ그룹 냉동창고 사업으로 출발해 2021년 사모펀드에 인수된 뒤 에이스냉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5년까지 전체 매출의 80~90%를 물류 보관에서 올렸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B2B 물류 의존도를 낮추고 B2C 식품 사업을 본격화하는 첫 발걸음이다.
에이스냉장은 경기 용인·기흥·처인 3개 센터에 총 6만 톤 규모 냉장냉동 보관 시설을 운영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독립 콜드체인 업체다. 연간 처리 물동량은 50만 톤에 달하며 취급 품목의 90%가 수입 육류다.에이스냉장이 미트익스프레스를 구상한 배경에는 원스탑 콜드체인 구조가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 냉동육은 물류창고에서 출고된 뒤 중간 유통업체를 거쳐 별도 가공창고로 이동하고, 재포장 후 다시 배송 거점을 경유해 소비자에게 도달한다. 이 과정에서 이동 횟수만큼 물류비가 쌓이고 신선도는 떨어진다.
에이스냉장은 보세창고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컨테이너째 반입된 수입 원물이 창고 내에서 수의사 현장 검역을 거친 뒤 바로 보관된다. 이후 가공·포장·출고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되며, 인접한 H택배 기흥터미널을 통해 당일 배송으로 연결된다. 중간 이동이 없으니 물류비가 구조적으로 줄어들고, 그 절감분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3개 센터는 경부·영동고속도로 IC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용인센터 1.5만 톤·처인센터 2.5만 톤·기흥센터 2만 톤으로 총 6만 톤 보관이 가능하다. IoT 센서 기반 온도 자동 제어 시스템과 자체 개발 창고관리시스템(WMS)으로 365일 24시간 정온(定溫) 환경을 유지하며,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과 2025 대한민국 고객만족지수 물류서비스 부문 1위를 받았다. 김종평 에이스냉장 대표는 "외부 물류 이동 없이 자체 인프라 안에서 가공부터 출고까지 처리하기 때문에 중간 비용이 구조적으로 제거된다"며 "B2B 현장에서 이미 리드타임 20% 단축, 물류비 15% 절감을 검증했고 소비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 구조"라고 밝혔다.
◆ 남은 재고 아닌 '큐레이션 한정판'…브랜드로 매출 다변화
에이스냉장 물류센터 내 마련된 가공장에서 고기가 포장 과정을 거치고 있다 현장에서 방한복을 착용하고 기흥센터 내 가공장을 직접 둘러봤다. 해외에서 수입된 원물이 창고 보관 및 통관을 거쳐 가공장으로 옮겨진 뒤, 고객 요청 스펙에 맞춰 중량별·부위별로 정형·패킹되는 전 과정이 실물로 시연됐다.
이 가공장을 통해 미트익스프레스가 내세우는 차별화 포인트인 '빠른 회전을 통한 초신선'을 유지할 수 있다. 최초 냉동 상태에서 해동 등의 온도 변화 없이 입고 즉시 빠르게 출고되는 동선이 신선도의 핵심이다.
가공장 내부는 고기가 해동되지 않도록 15도 이하로 유지되는데, 금속 검출기와 엑스레이 장비를 통해 이물질을 걸러내는 위생·안전 관리 체계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가공 완료 즉시 배송으로 이어지는 동선까지 직접 확인하며 에이스냉장의 원스톱 콜드체인 구조를 체험했다.가공장 담당자는 "물건이 통관되기 전에 창고로 바로 들어와 가공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간 물류비가 발생하지 않고, 그만큼 단가도 낮출 수 있다"면서 "하루 10톤, 성인 1인분 기준 4400인분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에이스냉장은 35년간 수입 축산물을 다뤄온 화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호주·멕시코·브라질·네덜란드 등 국가별 우수 부위를 사전에 직접 선별한다. 원산지·품종·사육방식·지방함량까지 종합 검토한 뒤 일정 물량만 확보해 한정 판매하는 방식이다. 한 배치가 소진되면 다음 큐레이션으로 교체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신선도 전략도 이 구조에서 나온다. 에이스냉장은 '빠른 회전을 통한 초선(超鮮)'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운다. 냉동 상태에서 해동 없이 입고 즉시 출고하는 동선을 유지해 온도 이력을 최소화한다. 대량 재고를 쌓지 않고 회전을 빠르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품질 관리 방식이다.이번 미트익스프레스 론칭은 단순한 신규 브랜드 출시를 넘어 에이스냉장의 사업 구조 전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기존에는 대형 식품기업의 주문 물량을 받아 가공·납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외부 주문에 의존하는 구조상 안정적인 가공장 가동률을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미트익스프레스는 에이스냉장이 자체 브랜드와 소비자 접점을 직접 확보함으로써, 가공장을 자사 물량으로 상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첫 라인업은 삼겹살·오겹살·갈비살 3종이며, 소비자 반응 데이터에 따라 국가별 특색 부위로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선물용 별도 브랜드 '레드립스(Red Lips)'도 병행 운영한다. 쿠팡 냉동삼겹살 가공·납품(처인센터 기준 연 200억원 규모)으로 이미 대량 가공 역량을 검증한 만큼, 자체 브랜드 물량이 늘수록 가공장 가동률도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구조다.
(글쓴이)총동문회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윤아영





















